김천시 부항면 안간리 오랜 숙원 해결!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5-23 16:58:12
[김천=김이환] 김천시는 지난 20일 부항면 안간리 마을회관 앞에서 이 지역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이었던 마을 진입로포장공사에 대하여 진입로 전 구간(4.6km)을 아스콘으로 말끔히 공사를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마을주민들이 김천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박보생 김천시장, 이명기, 이진화 시의원, 안간리 김희동 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략한 사업경과 보고 후 축사와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진입로는 두산리에서 안간리로 이어지는 총 4.6㎞에 이르는 부항면 리도(201호선)로서 올해 초 부터 5월까지 2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포장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 노후 및 파손으로 인한 통행의 불편함 해소와 함께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어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통행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은 힐링 시대이다. 여러분이 살고 계시는 이 곳 안간리 같은 지역이 앞으로는 반드시 인기 있고 각광받는 곳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하면서,

부항댐 완공으로 외지인 찾기 시작하고 국도3호선이 작년 말에 지례(관덕)까지 1차 완공됨에 따라 시내에서 이곳까지는 40분정도의 거리밖에 되지 않아 공기 좋고, 시골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청정지역인 이곳이 교통까지 편리하게 됨으로 인해, 안간리는 우리시 최고의 힐링 지역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주민들에게 최근 고향을 떠나는 이들이 있는데 이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고향에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생활하시라는 덕담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10년부터 안간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끈끈한 정을 다지고 있는 새김천로타리클럽 정봉권 회장 외 10여명의 회원들도 준공식에 참석하여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 전달과 함께 관내 중학생인 송천수 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하는 시간도 가져 이날 준공을 기념하고 축하는 자리가 더욱 빛나고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