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특산품 홍콩 수출확대를 위한 교두보 확보
홍콩삼농집단과 현지에서 공격적 마케팅 성과 이뤄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5-23 16:40:15
[상주=김이환]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해외 판촉단 홍보단 일행은 중국에 이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상주시 농특산품 수출확대를 위해 삼농집단(동사회주석 등자문)과의 MOU체결, 현지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했다.

지난 4월 19일 상주를 방문한 홍콩 삼농집단의 한국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삼농은 1차년도 50만불, 향후 5년 후 약500만불 수출목표로 곶감말랭이, 배, 기타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에 수입의사를 밝혔다.

중국내 대규모 신선농산물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삼농집단은홍콩내 신선농산물 백화점 등 유통분야에서 활발히 진출, 향후 5년 10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상주 - 삼농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상주시 농특산물의 홍콩 진출에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향후 홍콩시장의 지역적 중요성에 무게를 주고, 품목별, 시기별 등 세부적인 수출로드맵을 작성할 예정이다.

소량다품종으로 구성된 1~2주 간격의 정기수출 방식을 취하여 상주생산자와 홍콩소비자 간의 유통규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양자 간 실질적인 상생구조를 확립하고 쌍방간 윈윈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동남아에서 홍콩시장이 가지고 있는 매력도는 상당이 높으며, 상주시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여 수출확대전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정백시장을 위시한 상주 판촉홍보단은 중국 복건성의 복주국제식품박람회를 참관한 후 복주구맹진출구무역유한공사 및 초대전구흘 집단과의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천만불이상의 상주농특산품 및 경북특산물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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