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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정도 기자] 최근 기존 진출해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증액투자가 이어지면서 강원도 외자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0일 문막외투단지 해태가루비㈜ 제2공장 준공식에 이어 강원도와 원주시는 23일 원주시청에서 아시모리코리아㈜와 증액투자 및 행정지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서는 완공된 공장 인접 부지 8,926㎡를 매입하고 136억원을 추가투자 한다.
이로써 기업도시 2개 필지 총 18,045㎡ 부지에 220억원이 투자되고, 고용인원도 18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도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약 2,000만불의 수출 확대 및 지방세수 증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만도를 중심으로 한 도내 자동차부품 산업의 직접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있다.
아시모리코리아㈜는 2011년부터 원주 우산산업단지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판매하는 일본기업으로 강원도와 원주시는 아시모리코리아㈜의 공장증설을 위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원주 기업도시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3월 85억원을 투자해 부지 9,120㎡(건평 2,670㎡) 규모의 공장을 완공했다.
공장은 에어백·안전벨트 등의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최대 130명까지 고용을 늘려갈 계획이다.
도와 시는 기 투자기업의 추가투자 유치를 위해 전략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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