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짝꿍’ 멘티와 멘토가 함께하는 즐거운 농장 체험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6-05-09 17:52:53
[구미=이승근]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5일 옥성 풀마실과 자연휴양림에서 학습 멘토링 ‘환상의 짝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티 및 멘토 80명을 대상으로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은 구미교육지원청이 LG Display(대표 한상범)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중학생의 맞춤형 학습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중학생 3명과 대학생 1명이 멘티와 멘토로 결연을 맺어서 소그룹 형태로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멘토는 금오공과대학교 응용수학과 학생 18명이 맡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멘티와 멘토가 교실 속 수업환경에서 벗어나 체험 활동을 하면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옥성 풀마실과 자연휴양림에서 농장체험, 치즈와 피자만들기, 윷놀이 오목두기 등 전통놀이를 이용한 팀별 미션을 수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은 “팀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협동심이 길러졌고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멘토 선생님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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