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이승근]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군이 우수한 영상콘텐츠 확보와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장임을 홍보하기 위해‘2016 칠곡 영상콘텐츠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작품의 주제는 제한이 없으나 칠곡군 소개와 호국 평화를 테마로 하는 작품은 가산점을 부여하며, 공모분야는 디지털 영상(2D·3D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플래시, UCC)과 다큐멘터리 및 독립영화로 2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응모자의 편의를 위해 올해 9월까지 출품작 제작 준비기간을 거친 후 9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칠곡 영상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htt://www.chilgokad.co.kr)을 통해 신청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알 수 있다.

참가자격은 일반인과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 누구나 가능하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은 1,500만원, 부문별로 일반부 최우수 500만원, 청소년부 최우수 200만원 등 29개 팀에 총 5,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입상작품은 지난 해 개관한 호국평화기념관내 4D 입체영상관과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행사 등을 이용하여 상영할 계획이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미래전략과(☎054-979-6064)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기 군수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칠곡의 아름다운 모습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하며, 참신하고 전문적인 깊이 있는 작품을 다수 확보하여 13만 군민들을 위한 문화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