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드림스타트 ‘꿈터 공부방’ 운영
김동진 | 기사입력 2016-05-09 00:06:34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은 5월부터 농촌보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석보지역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꿈터 공부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수준을 높이기 위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매주 3회씩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평소에 부족한 과목은 강사선생님과 문제집 풀이 등을 통해 학력향상 및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저학년의 경우 받아쓰기, 일기쓰기, 숙제지도 등 바쁜 농사일로 자녀양육 및 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을 대신해 기초학습을 지도할 계획이다.

이영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꿈터 공부방을 운영을 통해 부모님의 사교육비 및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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