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양읍-구미시 인동동 '자매결연 협약' 체결
김동진 | 기사입력 2016-05-04 01:12:46

[영양=김동진 기자] = 영양군 영양읍과 구미시 인동동은 3일 양 지역의 기관장 및 이장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80여명의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도․농간 경제, 교육, 문화 등 상호 폭넓은 교류촉진과 우수사례를 접목해 지역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실질적인 교류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은 상호 긴밀한 우호관계를 확립해 주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영양군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를 확대하고 각종 축제 및 행사에 홍보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혁래 영양읍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인동동과 영양읍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며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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