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16년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5-03 20:02:4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3일 구청 공연장에서 지역 통리대 민방위대장 355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6일 북한 노동당 제7차 당 대회에 맞춰 SLBM 발사, 5차 핵실험 준비 등으로 남북 간 긴장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평상시 철통같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이바지하고자 국가안보 및 민방위제도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달 16일 오후 2시에 실시되는 제401차 민방공 대피 훈련에 대한 소개와 함께 풍수해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및 가스사고 대비 등에 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튼튼안전 동구’를 위한 지역 민방위대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비상사태 및 국가적 재난상황에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대응이 특별히 강조되고 있다."며 “물샐 틈 없는 우리 구 안보와 안전에 있어 이번 교육이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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