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충남대, 서울대 등 34개 국공립대학교에서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청년부, 장년부, 골드부로 나뉜 개인전과 각 대학을 대표하는 단체전으로 각각 진행됐다.
충남대는 개인전 장년부(김창제, 박희성)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단체전에서도 2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개인전 청년부는 한국해양대, 골드부는 전북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대가 대회를 주관한 가운데 단체전과 장년부의 우승을 차지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