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한기총 해체와 CBS 폐쇄’ 가두행진 큰 화제!
부패 타락 CBS·한기총이 오히려 핍박… 당국의 차별 심각
최선아 | 기사입력 2016-04-30 12:54:24
[서울=타임뉴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29일 전국에서 주최한 ‘한기총 해체·CBS 폐쇄’ 10만인 궐기대회가 큰 화제를 불러온 가운데 행사개최의 이유가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CBS 지·본부 주변에서 열린 궐기대회와 이후 가두행진을 통해 국민들은 ‘한기총 해체와 CBS 폐쇄’란 주장에 큰 호응을 보였다. 이는 대한민국 개신교계의 부패와 편협한 사고, 세속에 찌든 목회자들의 모습에 국민들이 큰 반감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케 해준 대목이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이날 궐기대회와 가두행진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호소하고자 하는 진실 역시 이러한 개신교계 기성교단 측의 부패와 타락의 실태와 맞물려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의 70% 이상은 기성교회에서 소속을 옮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말씀이 없는 기성교회에서 신앙의 고민에 빠져 있었으며 정치 개입 등 세속적이고 헌금 모금에 치중한 설교 등에 실망한 대부분의 교인들과 다르지 않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CBS 등 기독교언론에서는 교인들을 교회 밖으로 밀어내는 부패한 목회자들의 문제를 지적하기보다 신천지예수교회가 교인들을 빼내간다고만 생각하며 수년 전부터 ‘신천지 OUT(아웃)’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더욱이 보도과정에서 취재윤리를 무시한 사실 왜곡, 허위 조작, 악의적 편집, 거짓 인터뷰 등 온갖 불법과 편법을 동원해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고 있다.

한기총 역시 이미 그 부패상이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잘못을 회개하기보다 오히려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과 개종교육을 돈벌이 수단으로 하는 이단상담사들이 기성교단을 떠난 신천지예수교 성도들에 대한 인신구속 뿐 아니라 살인까지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러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에 대한 각종 불법행위와 차별, 핍박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비롯한 방송에까지 방영되는 등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지만 정부 당국이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각종 인허가 사안에 대해 행정기관으로부터 기성교단과 다른 차별을 받는 것은 물론 납치·감금·폭행 등 인신의 직접적인 피해를 당해도 ‘신천지예수교 성도들은 그냥 참으라’는 것이 경찰 등 사법당국의 태도이다. 심지어 지난 2007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라는 이유만으로 기성교단 목회자들의 사주로 인해 한 여성이 살인까지 당했지만 여전히 반사회적이란 누명은 신천지예수교회가 덮어쓰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한 비방이 신학적이나 교리적인 비판이 아니라 거짓 내용을 통한 ‘이미지 훼손’에만 집중되고 있으며 실제로 최근 1~2개월에만 CBS의 비방보도가 수차례나 허위로 확인됐다.

결국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러한 왜곡된 현실을 국민들에게 직접 알리기로 결정하고 29일 궐기대회와 가두행진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이날 국민들에게 나눠준 각종 자료들을 통해 교인들을 ‘밥그릇’으로 생각하는 기성교단 목회자들의 기본인식과 교인이 아닌 목회자들을 보호하려는 CBS의 속내가 잘 알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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