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이승근]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대가야체험축제 기간(4.7~4.10)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폐자원을 활용한 물고기 잡기체험·녹색식물 심기, 폐현수막으로 그린가방 만들기, LED·백열등·삼파장 에너지 사용량 비교체험 등 의미 있고 다양한 환경·체험 교육을 위한 녹색생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부스는 고령군기후변화교육센터 교육 프로그램 위탁운영을 맡은 경북자연사랑연합고령지회 회원들이 운영을 하고 있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사용하고 무심코 버리는 페트병을 가져와 체험프로그램 교육재료로 사용하게 하여 한번 쯤 환경에 대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축제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축제장에서 의미 있는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무심코 쓰고 버리는 1회용 컵이 다시 의미있게 재활용 될 수 있어 아이들의 환경교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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