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여론조사-오산시] 이권재 VS 안민석에 18.39%p 앞서... 최웅수 거센 추격
김정욱 | 기사입력 2016-04-08 10:30:02
[오산타임뉴스]4·13총선 서울 오산시에서 지난 6일 타임뉴스에서 실시한 4·13총선 오산시 총선 공표 가능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가 오차범위(±3.1%p)를 넘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도를 묻는 조사에서 이권재 후보는 안민석 후보에 18.39%p 차이로 앞섰다.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7~10%대 초반 지지율에 머물던 최웅수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14.65%로 지지율이 큰 폭 상승했다.

선거막바지에 이를수록 최웅수 후보가 숨은 표심을 공략하며 거대 양당 두 후보를 거세게 추격하는 양상이다.

타임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일 오산시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824명을 대상으로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결과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권재 47.49%, 안민석 29.10%, 최웅수 14.65% 지지율을 나타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 응답은 8.75%. 타임뉴스가 지난 2월 6일 실시한 여론조사(윈스리서치)에서는 3자 가상대결에서 이권재 후보 30.69%, 안민석 후보 25.32%, 최웅수 후보 11.40% 순으로 지지율을 나타낸 바 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는 이권재 후보와 안민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지만, 선거 막바지에 이른 이번 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권재 후보는 오산 6개동 전 지역과 거의 모든 연령대에 걸쳐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다만 19세 이상 20대 응답자들은 안민석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최웅수 후보는 초평동 지역에서 안민석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며, 선거 후반에 들어설수록 만만치 않은 입지를 드러내고 있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권재 후보와 안민석 후보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지지의사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이권재 42.35%, 안민석 38.80%, 최웅수 13.15% 순으로 응답했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5.70%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6일 오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유권자 824명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유선ARS전화 조사로 진행했다.

전화응답률은 2.2%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나머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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