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통합관제센터 운영’ 군민 안전지킴이 큰 역할 기대
김동진 | 기사입력 2016-04-03 14:17:24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CCTV 통합관제센터'를 4월1일~4월30일까지 한달 간 시험운영을 거친 뒤 오는 5월 1일(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부서별, 목적별로 분산 관리·운영되고 있던 공익목적의 CCTV를 사업비 13억원(국비 4억원, 군비 9억원)을 투입,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 관리되는 CCTV는 방범용 116대와 어린이보호용 13대, 초등학교연계 47대, 재난예방 6대, 시설물 관리 23대, 문화재관리 31대, 마을방범 61대, 산불감시 3대이며 올해 설치예정인 CCTV 8대도 추가로 연계할 예정이다.

시험운영 종료 후 오는 5월 '영양군 통합관제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과 각종 범죄예방 효과 등 CCTV영상 공동 활용에 따른 신속한 범인검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영양군과 영양경찰서, 영양교육지원청간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며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2명(3명근무-3조 4교대)과 경찰 1명, 전담직원 1명이 24시간 실시간 CCTV를 모니터링하게 되며 향후 경찰 인력 증원과 저화질 노후 CCTV도 연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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