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외국인 유학생 및 교직원 간담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3-29 22:44:50

[대전=홍대인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29일 오후 구청 중회의실에서 카이스트 외국인 유학생 및 교직원 8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인 과학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유성의 특징을 살려 외국인의 시각에서 유성이 글로벌 과학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개선사항과 집중 육성 대상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유성의 매력과 매력적인 장소, 맛집, 불편사항 등 외국인이 꼽은 유성의 매력포인트를 알아보고 생활하면서 겪은 불편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구는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독려해 지역의 또 다른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은 대덕특구, 카이스트, 충남대 등으로 대전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라며 “오늘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유성주민과 국내인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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