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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권혁중 기자] 아들이 감금됐다며 4000만원을 요구하던 중국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00혐의로 A(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빛 보증을 선 아들을 납치해 있다. 4000만원을 갚지 않으면 아들의 장기라도 떼어 팔겠다’며 B(여, 64)씨를 협박해 1000만원을 가로채려 한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들이 안전하다는 것을 전화로 확인하고 B씨와 동행해 충남 천안시 소재 한 학교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자녀의 안위로 협박해 돈을 가로채는 수법을 사용한다”며 “이런 유형의 전화를 받으면 과감히 전화를 끊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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