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재일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영순 예비후보 지지선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3-15 20:16:32
[대전=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재일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3시에 박영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박영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고재일 예비후보는 ‘대덕구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지지 선언문을 통해 “국민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 그리고 청년들의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러한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이러한 정치인이 되고자 굳은 각오로 총선에 나섰다" 고 밝히며 이어서 “당찬 포부와 자신감으로 무장하여 나섰지만, 청년후보로서 기회를 못 받게 되어 아쉽지만 당의 결정에 겸허히 승복하기로 하였다." 고 밝히며 경선에 이르지 못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비록 저는 여기서 멈추었지만 제가 생각하는 정치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가 박영순 예비후보라고 생각하여 그를 지지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고 발언을 이어나갔다.
고재일 예비후보는 “박영순 예비후보는 지난 10여 년 간 구석구석 대덕구를 누비며 진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며, 대덕구 지역위원장으로서 소외된 대덕구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대전시당 을지로위윈장을 역임하며 이 사회의 ‘을’ 들을 위한 진짜정치를 실천해온 서민정치인"이라고 밝히며 “외부에서 갑자기 나타난, 우리와는 다른 세계를 사는 정치인이 아닌, 한결같이 서민의 편이 되어왔던 정치인, 그리고 앞으로도 진정어린 서민 정치를 펼칠 적임자가 박영순 예비후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고재일 예비후보는 끝으로 “이번 총선에 박영순 예비후보가 꼭 승리해 서민이 행복한, 그리고 대덕구민이 행복한 정치를 펼칠 것이라 확신한다. 더 이상 후보가 아니고 대덕구민으로, 한 청년으로 돌아가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 돕겠다"며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