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병원에 공연무대 마련해 환자 회복 돕는다!
임직원 성금 '상상펀드'로 일산 명지병원에 무대 건립 및 공연 후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3-09 17:47:05
[대전=홍대인 기자] KT&G(대표 백복인)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로 공공병원인 일산 명지병원에 공연 무대 ‘상상스테이지’를 건립하고, 이 곳에서의 공연을 후원한다.

KT&G는 9일 일산 명지병원 로비에서 김형수 명지병원장과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G 상상펀드와 함께하는 상상스테이지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이 끝난 후에는 뮤지션 '자전거 탄 풍경'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KT&G는 연간 200회에 달하는 공연을 개최하는 문화예술 활동 우수병원인 명지병원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1억여원을 들여 대형 LED스크린 등 조명과 음향시설을 갖춘 무대장치를 마련했다. 그동안 명지병원에서는 로비 바닥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혼잡하고 집중도가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KT&G는 내실 있는 공연이 펼쳐질 수 있도록 공연 운영비 4,500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환우분들에게 문화 힐링의 기회를 드리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일회성의 공연 지원보다 양질의 공연장 인프라 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위한 재원 1억 5000만원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전액 지원되었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기부하는 일정금액에 회사가 동일금액을 더해 조성되는 KT&G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연간 운영 규모가 35억원에 달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