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밤이 아름다운 빛의 도시’ 조성
임종문 | 기사입력 2016-03-03 17:06:55

[여수=임종문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여수밤바다에 시설물과 조형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경관을 연출해 ‘밤이 아름다운 빛의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돌산공원과 장군도, 성산공원, 이순신광장 일원에 야간조명, 투광등, 조형물을 이용한 경관조명 시설을 설치해 여수밤바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야경을 보러 오는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했다. 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돌산공원에 하트 조형물(LOVE TOUCH)을 설치해 연인들에게 사랑을 약속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공원 위에 위치한 송신탑 조명은 여수시 전역에서 조망이 가능해 돌산대교와 함께 여수의 대표적인 야간 랜드마크가 되었다.

또한 올 봄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해양공원 무빙라이트 조명은 ‘낭만 버스커 여수밤바다’ 거리문화공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빛이 어우러진 밤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학섭 여수시 도시재생과장은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의 위상에 걸맞게 해안을 중심으로 ‘빛으로 연출되는 밤이 아름다운 경관’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추억과 낭만이 있는 빛의 명품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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