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정비사업 궁금증 ONE-STOP으로 해결
재개발, 재건축 문제해결을 위한 현장클리닉 제도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3-01 16:42:5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정비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간 대립과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도시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정비사업 클리닉 Day 및 도시정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정비 사업이 장기간 걸리는 이유는 각종 행정절차와 관련법규의주민 이해도 부족과 추진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간 갈등으로 주민들에게 동의를 못 받아 조합설립이 어려운 구역이 있다.

특히 용적률 등의 사유로 사업성 부재에 따른 시공사 선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정비사업 클리닉 Day운영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하여 정비사업 핫라인(hot-line)을 설치하고 4월부터 년 5회 자치구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와 주민 간 1:1 상담 및 자문을 통한 궁금증 해소와 추진위원회(조합), 비상대책위원회 간 불신으로 주민갈등이 심화된 구역과 오랫동안 답보상태로 정비사업 진행이 어려운 구역은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이해 설득을 통해 주민갈등을 해소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도시정비 아카데미 운영은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정비예정구역 114개소를 대상으로 5월과 10월 옛)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및 조합임원, 토지 등 소유자 등을 초청해 전문가 강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시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 공유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관련규정 및 법규를 전파하고, 국가의 새로운 정책인 뉴 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및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헌집주고 새집 짓기 프로젝트’등에 대한 홍보다.

또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도시정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진절차 설명과 질의·답변을 통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침체된 정비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이희엽 도시정비과장은 “민선 6기 4대 역점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을 통한 살고 싶은 원도심 건설을 위하여 정비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주민갈등을 해소하고자 발로 뛰는 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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