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메론 홍보를 위해 발로 뛰는 공무원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2-29 19:16:20
[고령=이승근] 지방화시대를 맞아 전국지자체마다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 또는 직접 개최하여 그 지방의 특색있는 특산품이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는 이즈음에 전국마라톤대회에 직접 참여하여 고령군청 및 지역특산품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 공무원이 있어 세간의 칭송이 자자하다.

화제의 주인공은 고령군 성산면에서 산업경제계장으로 근무 중인 김영준(농업6급/54세)씨로 평소 마라톤매니아로 활동하면서 자비로 제작한 고령군청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운동복을 착용하고 지난 2007년 11월 25 진주마라톤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전국의 20여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인사이동으로 성산면 산업경제계장으로 근무하면서 앞으로 마라톤대회 참여시는 지금껏 해오던 단순한 마라톤매니아를 넘어 성산면 특산품인 성산메론의 우수성을 홍보해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고 마라톤 참여자들에게 배부할 메론 홍보전단지 500매와 운동복 앞뒤로 홍보지를 부착하여 엊그제인 2016. 2. 28.(일)

전국에서 1만여명이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룬 “제13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쌍둥이 형(김영전/구미 LG전자과장)과 함께 참여하여 하프(21.0975 Km)코스를 완주하였으며,

오는 2016. 3. 20.(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87회 세계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도 쌍둥이 형과 함께 참여하여 성산메론의 우수성을 크게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한국유기농업협회 고령군협의회장

강정렬 씨(58세/기산리)는 “자발적으로 우리 성산메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는 산업경제계장님에게 메론재배농민의 한사람으로서 크게 칭찬하고 싶다"고 말하였으며 현재 메론재배농민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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