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독립기념관, 제97주년 3·1절 행사, '참여형' 문화행사 및 사진전
『일본제국주의, 그 야만의 기록 - 수탈과 탄압의 현장』을 주제로 하는 소장자료 사진전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2-24 16:30:47
3.1만세 운동 재현 모습 [사진=독립기념관]
[천안=최영진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오는 3월 1일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전 국민 ‘참여형’ 문화행사 및 ‘소장자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97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는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1,919명의 명예독립운동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대한독립 만세 행진’을 시작으로 그날의 함성과 감동을 느끼는 ▲ ‘3․1만세운동 재현행사’(주제 : 민족의 “함성" 그날의 “민족혼")를 오전10시 4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실시한다.

연이어 ▲온 겨레의 화합을 기원하는 1,919명분의 비빔밥 행사, 국가상징물 주제로 하는 ▲‘태극기 포퍼먼스’ 공연 및 ‘국가상징 무용극’이 진행 된다.

강제징병 당해 입대하는 한국 청년들 [사진=독립기념관]
체험행사로는 ▲국가상징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바로알기, 무궁화 볼펜 만들기와 룰렛으로 알아보는 역사이야기, 역사인물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국가상징물인 태극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자 겨레의 큰마당에 길이 110M 약900여기의 태극기를 설치한 ▲‘3․1 태극기 터널’과 대형 ‘태극기 나무’ 및 무궁화 꽃 포토존을 조성하여 방문하시는 국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독립기념관 제7전시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는『일본제국주의, 그 야만의 기록 - 수탈과 탄압의 현장』을 주제로하는 소장 자료 사진전을 3월 1일부터 4월 30일 까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큐슈 하천공사장의 한국인 징용자들 [사진=독립기념관]
이번 소장자료 사진전시는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인을 어떻게 탄압․학살․수탈했는지를 주제로 개최되며, 사진자료 속에 담긴 비인간적이고 반인륜적인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고 일제의 식민지가 얼마나 저급하고 야만적이었는지를 알리고자 한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나라를 빼앗긴 후 한국인들이 겪어야 했던 아픔을 느끼며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

독립기념관은 제97주년 3․1절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소장자료 사진전을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독립기념관 홈페이지(http://www.i81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극기 나무 포토존 모습 [사진=독립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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