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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권혁중 기자] 횡성군이 횡성한우 발전을 위한 기금조성에 나선다.
22일 군에 따르면 (주)횡성케이씨(대표 노상근)는 지난 16일 횡성군과 ‘횡성한우 발전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군이 횡성케이씨에 횡성한우 부산물 가공 상품 개발과 가공시설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가공을 통해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50%를 횡성한우 발전기금으로 적립 납부한다.
발전기금은 부산물 가공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2017년부터 5년 간 12억 원, 10년 간 26억 원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난 2013년 가공식품연구용역을 통해 개발‧특허 된 ‘한우불고기 주머니빵’과 ‘한우과자’에 대해서도 발전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 저평가된 한우 부산물 가공상품과 그간 축전한 지적 재산권을 최대한 활용해 횡성한우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횡성한우 발전기금 조성으로 농가 소득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발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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