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참석
‘상주 고속철도 시대 개막’위해 모든 의정역량 집중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2-09 11:55:29
[상주=이승근]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이달 4일 대전 철도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 참석하여 ‘상주 구간(문경~상주~김천)’ 확정과 국가철도망사업의 조기시행을 촉구했다.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16 ~ 2025년)’은 2025년까지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상주는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06 ~ 2015년)에서는 추가검토 대상지에만 포함되었다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 ~ 2020년)에서 중부내륙고속철도(수서 ~ 문경)와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 ~진주 ~ 거재)구간으로 나눠지면서 완전히 배제되었다.

게다가, 지역 노선인 경북선이 영동선, 태백선, 동해남부선 등과 함께 폐지대상으로 논의되면서 상주지역은 신설 철도노선만이 아니라 기존 철도노선까지도 모두 폐지되거나 배제될 위기에 봉착했다.

남영숙 의장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 공간구조의 패러다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시 승격 3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제2의 상주발전을 준비하기 위한 신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상주구간이 반드시 포함되고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11만 상주시민의 염원을 모아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에 반영하여 금년 상반기 중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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