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에 들려온 생필품’어려운 이웃과 나눠요
김응택 | 기사입력 2016-01-29 18:37:47

[부천=김응택기자]꾸러기어린이집(원장 조춘자)은 지난 27일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생필품(치약.치솔.샴푸.린스.비누.화장지,컵등)을 어려운 친구들에게 써 달라며 소사본동 복지협의체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춘자 원장과 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조 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서로 함께 더불어 사는 가족애를 느끼며 나눔을 전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사리 손으로 전한 생필품은 35가정에 사랑의 밀알이 되어 전달되었다. 이날 함께 참석한 동복지협의체 위원장(임형섭)은 “어린아이들의 큰 사랑 실천으로 각박해져가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이웃 간의 정을 느낄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나눔의 온기가 더해져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사본동복지협의체 신임 위원장 임형섭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동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로 현재 통장들을 설득하고 있다"며 “또한 각 가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제안기획사업과 꿈밭지원사업 등 계획을 세워 빈틈없는 복지로 거듭나기 위해 온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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