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월 29일 오후 3시 대전광역시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학교 배정을 발표한다.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는 43개교, 432학급이고, 배정 받은 학생은 정원 내 14,328명, 정원 외 200명으로 총 14,528명이다.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모집 정원의 60%는 1～5지망 순으로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고, 모집 정원의 40%는 통학을 고려하여 평준화 배정한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2016년 1월 29일(금) 오후 3시에 학생 또는 학부모의 개인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배정 학교를 안내한다.

또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도 학교 배정 내용을 조회할 수 있는데, 조회 방법은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중학교명+생년월일 6자리(예시: 000108)+성명’으로 배정된 고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고, 검정고시 합격자는 ‘검정고시 합격지역명(예시: 대전검정+생년월일 6자리)+성명’으로, 타시도 응시생은 ‘타시도 중학교명+생년월일 6자리+성명’으로 배정된 고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다.

고등학교 배정을 받은 학생은 2월 1일 오후 3시에 배정 받은 고등학교의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 소집일에는 고등학교 등록과 입학 절차에 대한 안내 등 고등학교별로 입학 관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게 되며, 학생들은 2월 1일～5일 사이에 배정 받은 고등학교에 필히 등록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배정 받은 학교에서 꿈과 끼를 키워 자신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열의를 갖고 학업에 더욱 정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