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장보기로 상인도 웃고, 지역경제도 웃고 율곡동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1-28 09:29:18
【김천 = 이승근】율곡동(동장 이상재) 직원들은 27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황금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였다.

평소 율곡동 직원들은 대형마트의 상권 확대와 전자상거래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꾸준히 김천사랑 상품권, 온누리 상품권등을 구매하여 전통시장을 애용해 왔다.

27일 황금시장을 찾은 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설레임과 풍성함으로 시장을 둘러보며 과일, 생선, 밤 등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 등을 구매하고, 덤으로 주는 상인들의 정을 느끼면서 설 명절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덕담도 주고 받았으며, 장보기 행사 후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하였다.

이상재 율곡동장은 “요즘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성향으로 대형마트를 많이이용 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 율곡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월1회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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