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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명사 진명스님은 “작은 나눔과 배려를 통해 우리사회가 더욱 따뜻해 졌으면 한다”며 “설 명절을 즈음하여 외롭게 지내시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재근 조마면장은 “올해로 17년간 계속된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쌀이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고, 나아가 이웃들에게 나눔과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조마면내 경로당 28개소에 전달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1994년 진명스님에 의해 창건된 영명사는 매년 신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불우 이웃들에게 자비의 온정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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