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시험연구포장 집단화로 농업인 산교육장으로 활용
박정도 | 기사입력 2016-01-27 09:47:12
【고성 = 박정도】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선국)는 실증시험 연구포장을 신기술의 농가 보급 및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을 증진하고자 하나의 지역에 농업기술 시험연구포장 조성을 추진한다.

이에 간성읍 교동리 887-26번지 외 13필지 4.13ha 규모의 계획을 가지고 올해는 총 사업비 6억6300만원(국비 100 군563)을 투입해 2.46ha의 농업기술 시험연구포장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농업기술 시험연구포장은 4개(상리, 교동리, 공현진리, 인흥리) 지역으로 분산되어 있어 시간, 인력, 비용 등 시험연구포장 관리에 비효율적 이었던 부분이 있어 간성읍 교동리 1개소로 집단화 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농업기술 시험연구 포장은 벼장려품종선발 시범포(1,320㎡), 벼병해충 예찰포 시범포(2,310㎡), 밭작물 장려품종 선발 시범포(2,696㎡), 특화작목, 과수 및 새소득유망 선발 시범포(18,305㎡), 시설원예하우스 6동(1,950㎡), ICT(정보통신기술)융복합 시설 1식 등 총 2.46ha이다.

향후 우리군 여건에 적합한 명품 농산물을 지대별·유형별 전략적 부가 가치가 높은 작목발굴을 통하여 농업의 고령화, 농촌의 인력감소, FTA 등을 극복하고 농업인의 기술정보 제공, 농업인 교육 및 농업인 현장애로기술 문제해결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온난화 및 기온 상승으로 인한 남쪽에서 재배하던 작물이 북상함에 따라 지역기후에 적합한 지역특화 시험연구 및 신기술의 농가 보급을 위한 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도 활용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특화작목 육성 및 시험재배 등을 위한 생산기반 시설 조성, 농가소득과 연결되는 유형별 패키지 시범포장 운영으로 관내 농업인이 만족하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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