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리산 청정고장 귀농인에 초기 정착금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26 09:18:40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은 날로 농촌인구가 노령화하고 인구가 줄어듦에 따라 귀농유치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귀농초기 부담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영농설계 내용에 따라 가구당 최대 300만원, 총 50가구 1억 5000만원이며, 지원 대상 사업은 수도작이나 원예(채소, 화훼 등), 과수, 특작, 복합영농 등에서 농기계 구입·하우스 설치·과원 조성·묘목 및 종근 구입 등 영농규모를 확대하거나 시설확충 및 개보수하는 경우다.

또한, 한(육)우·낙농·양돈·양계 등 축산분야에서 축사를 신축하거나 시설을 개선하는 경우, 축산기반시설 확충도 해당된다. 단, 농지를 빌리거나 구입하는 비용, 가축을 사들이는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다른 산업에 종사하다가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전입한지 5년 이내인 만 65세 미만인 사람이 신청 대상이며, 내달 5일까지 사업계획서와 귀농귀촌 및 영농교육관련 수료증 사본 등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함양군 귀농위원회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젊고 우수한 귀농인을 마을리더로 육성해 농촌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 조기 영농정착유도로 영농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며 “우수한 귀농인이 함양에서 튼실하게 뿌리내리고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만큼도움을 필요로 하는 귀농인은 적극적으로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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