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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권혁중 기자] 횡성군은 농업인의 농기계구입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기계임대사업은 2009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현재 동서남북 지소를 포함, 총 5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임대용 농기계는 120종, 788대를 보유해 전국 최대 규모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 홍보를 위해 ‘2016년 농기계임대사업 홍보책자’ 50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또 오는 26일까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농기계와 농기계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농기계구입과 교육에 반영해 여성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완규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돕고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임대 농업인 회원 3,502명이 8607일 동안 임대농기계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결과는 전년보다도 임대일수가 15%가 증가해 농업인 개인별로 연간 약 160만원 정도를 절약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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