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추운 겨울 훈훈한 이웃사랑 기부 이어져
박한 | 기사입력 2016-01-22 14:59:28
【산청 = 박한】경남 산청군에서 추운 겨울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청군 신안면 박정근(58세)씨가 신안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복지사각시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50포(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박 씨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산청지회장과 신안면 원지5구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평소 소외되고 온정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1년째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약 900여만원의 금액을 신안면에 기부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산청군농협노동조합(위원장 이병술)도 이날 산청군 관내 11개 읍면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50만원을 기탁했다.

이병술 노조위원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활력소가 되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쌀과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절차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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