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통시장 화재예방 시설합동 점검
김성호 | 기사입력 2016-01-22 12:06:20
【경주 = 김성호】경주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 중앙시장을 비롯해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등 다주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 자체점검과 경북도 표본점검 등을 실시했다.

시 자체점검은 안전재난과 등 관련부서와 경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 하였고, 경북도 표본점검은 도 생활안전과와 관련기관 등에서 집중 지도·점검 했다.

점검결과 특별한 개선점을 없었으나, 노후 가압식 소화기 방치, 방화문 하부 물품 적치 등 다소 경미한 사항이 발견되어 현장에서 즉시 처리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전기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에 전기전원 차단, 전열기 사용제한 등 내부규정을 두고 이를 어긴 점포에는 제재와 함께 야간순찰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점포 내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로 주기적으로 초기 소화훈련 등 자체 예방활동도 꾸준히 하여 오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3억 원의 예산으로 시장 내 구형 형광등을 LED등으로 전환하고 노후전선, 분전함을 교체하여 전기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없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전통시장외에도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서라벌문화회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삼성홈플러스, 예술의전당 등에도 일제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을 하였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취약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최병한 안전재난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로 사전에 부적합 시설 등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철저히 가동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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