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김민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새로운 택시 인센티브와 페널티 제도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택시 관련 교통 불편신고를 50%까지 감축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④올 상반기 중 택시 운수종사자 권장 복장(안) 마련(자율 동참 유도), ⑤외래 관광객 친절도 제고를 위해 1330(한국관광공사/관광통역안내) 활용 적극 유도, ⑥여객운수종사자 대상 친절교육을 확대(현행 90→120분/인천교통연수원)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⑦택시 부제(개인택시 3부제/ 법인택시 12부제)를 활용한 「생생 시정 바로
알기」프로그램 연계로 택시기사들을 시정 홍보 서포터즈로 양성하는 시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시는 「씽씽 스마일 택시」의 조기
정착을 위해 군·구와 합동으로 택시 운송질서 확립 지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 위반지역에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한 주차헬퍼
사업을 확대(2015년 2개 구 190명 → 2016년 5개 구 356명)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과
함께 월 1회씩 시와 구, 경찰 합동 택시 지도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택시 불법운행 신고포상금제를 활성화하고, 운수종사자에
대한 자격관리 및 교육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도 제고를 위한 전 방위 노력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매년 2회(상·하반기)로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택시서비스 개선책이 필요해 씽씽 스마일 택시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그동안 현행 법령으로 처분할 수 없는 사각지역의 불친절 민원신고 접수 유발자(반기 2회 이상 접수자)에 대한 재정지원을 일부 중지하는 특별
대책도 포함돼 있어 지금까지 승객들에게 불편함을 줬던 불친절한 택시기사들의 서비스 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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