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단독주택 2500세대 도시가스 공급
- 19억 4천만원 투입, 동지역 기준 도시가스 보급률 90.3%로 증가 -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13 17:24:41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 충주시가 올해 19억 4천만원을 투입해 6개동 단독주택 2,5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내 처음으로 2012년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래 매년 지속적으로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왔다.

지난해까지 4년간 교현동을 비롯한 9개동 91개통에 공급관 매설공사를 완료, 68억의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을 지원해 총 7,157세대에 가스를 공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조례를 개정하여 ‘충청북도 내 일반도시가스사업자 도시가스 공급규정’에서 정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50%를 지원하되, 세대당 최고 150만원에서 250만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가구(건물대장상 동일인)에는 전액을 지원하되, 최고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연차적으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9억 4천만원(당초 9억4천만원, 추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현1동 13ㆍ14ㆍ15통, 연수동 1ㆍ5통, 지현동 1ㆍ7ㆍ8ㆍ9ㆍ16ㆍ19통, 용산동 11통, 문화동 8ㆍ14ㆍ29통, 단월동 2ㆍ4ㆍ5통 등 총 18개통을 도시가스 공급사업 대상구역으로 확정하고 시설분담금을 지원한다.

6개동 2,500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하게 되면 동지역 기준으로 도시가스 보급률이 지난해 88.2%에서 90.3%로 늘어나게 되며, 2018년부터는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한 읍․면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의 도시가스 확대 보급 노력으로 타지자체보다 수년을 앞당겨 도시가스가 공급되면서 단독주택 밀집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는 대기오염을 줄일 뿐만 아니라 LPG나 등유보다 가격이 10~25% 정도 저렴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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