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 시장경제와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목 개발
권혁중 | 기사입력 2016-01-11 19:00:56

[횡성=권혁중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FTA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신기술 새소득작목 개발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27억 원(국비 6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중 FTA와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가에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 콩 자급률 확대 육성사업, 벼종자 철분 코팅 직파재배 시범, 참깨, 들깨 가공 유통 기술 지원사업, 횡성 더덕, 인삼 경쟁력 향상 시범사업, 유기농 엽채류 농산물 우수관리 시범, 고품질 원예작물 경쟁력 향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유통 기술 지원 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량 신품종 종자와 신기술을 보급해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된 참깨와 들깨를 서원농협에서 수매․가공 후 판매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여나간다.

농산물 우수관리 시범사업은 엽채류 수확 후 처리시설의 모델을 개발하고, 농산물의 위생적인 관리로 서울시 친환경학교 급식에서 요구하는 모든 사항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는 왕대추, 산딸기, 호두, 자두, 딸기 등을 시험 재배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신 소득작목 보급은 5억4200만원을 투입해 횡성읍을 중심으로 왕대추 재배단지 2ha, 산딸기 지역적응 시험재배 단지 5ha, 신품종 호두 지역적응 시험 3ha, 추석 출하용 고랭지 자두 재배단지 10ha, 겨울철 딸기 재배단지 0.3ha를 각각 육성할 방침이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외완규 소장은 “신기술과 새로운 작목 개발 보급으로 횡성농업을 한 단계 상향시켜 FTA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경쟁력을 높여 ‘돈이 되는 농업, 활력이 넘치는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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