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력 증진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시작!”
박한 | 기사입력 2016-01-11 11:23:38
【남해 = 박한】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올해 유기질 비료의 관내 농가 신청 분을 전량 공급한다.

군은 친환경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자원화하고 토양환경을 보존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올해 관내 8000농가가 신청한 유기질 비료 2만2533톤을 전량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농가 신청물량의 64%를 공급한 지난해보다 사업예산을 6억원 늘려 총 2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할 비료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와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이다. 1포(20kg)당 유기질비료는 2000원이며, 부산물비료는 특등급 1700원, 1등급 1600원, 2등급 1400원을 보조한다.

군은 이와 함께 유기질비료의 품질관리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유통 점검을 실시하고,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농가당 500포 이상 공급된 가축분퇴비와 일반퇴비를 대상으로 현장품질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자체 품질검사 미실시, 주성분 미달, 품질불량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가 발생한 유기질비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는 정부보조사업 참여를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관내 농가에 양질의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공급함으로써 지력을 유지하고 보전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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