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남읍 얼굴없는 천사, 『사랑의 라면』 연초 훈훈함 이어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08 11:41:13
【여주 = 타임뉴스 편집부】여주시 가남읍 주민센터, 지난 7일 오후 2시경 50대 추정의 여성의 목소리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가남읍 태평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며 “태평리 지역에 사시는 노인분 들에게 전달해 주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잠시 후 라면 20박스가 배송됐다.

여주 가남읍에 익명의 주민이 라면을 기탁해 이웃사랑의 온정으로 추운 겨울 따스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또 한명의 얼굴 없는 천사는 작년 봄에 백미 10포를 후원, 각박한 이 시대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연초 훈훈함을 이어가고 있다.

유준희 가남읍장은 “남모르게 도우는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사회가 이분처럼 밝은 사회가 되길 간절히 희망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 받은 라면 20박스는 평소 식사해결이 우려가 되는 취약가정 20세대를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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