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재정건전화의 초석“계약심사제도”
박한 | 기사입력 2016-01-08 10:32:54
【통영 = 박한】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015년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하여 7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사업발주 이전에 사전 심사하는 제도로써 원가 산정, 공법선정, 이중계상, 공종누락 여부에 대한 설계내역을 심사・검토하여 효율적인 재정운영 및 시공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되었다.

통영시는 2015년 본청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에서 심사 요청한 공사·용역·물품 등 430건, 423억 원에 대한 자체 계약심사 과정에서 비경제적 자재단가 적용, 현실과 불부합하는 공법선택, 도면과 상이한 수량과다 산출 등을 지적하였다.

연도별로는 2013년 22.5억 원(4.46%) 2014년 10억 원(2.43%), 2015년 7억 원(1.57%)으로 유사지적 건수와 심사 후 조정액이 현저히 감소하여 본 제도가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되어지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 계약심사제도가 양적 확대에서 질적 향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및 자체역량 강화를 통한 심사기법의 선진화를 기하는 한편, 심사 전 긴밀한 사전협의를 하여 사업부서의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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