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署, 길잃고 쓰러진 치매노인 밤샘 수색으로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인계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07 09:52:49
【화성 = 타임뉴스 편집부】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 궐동파출소(소장 신언규)에서는 지난 4일 밤 9시경 치매노인이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고있다는 신고 접수하고 면밀한 cctv확인 및 가용경력을 총동원 밤샘 수색하여 다음날 아침 9시 25분경 궐동파출소 관내 ◌◌모텔 주변 택지개발예정지역인 빈공터 수로변에 쓰러져 있던 치매노인을 발견하여 신속히 응급조치 후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신고접수 당시 80세의 고령에 치매질환을 앓고 있다는 딸의 말에 신속히 관내 가용경력 총동원 및 인근경찰서에 공조요청하고 주거지 주변 방범용 cctv분석으로 이동경로 파악하여 주변 밤샘 수색하였지만 발견되지 않았으나 최종 확인지점을 계속 수색한 끝에 길을 잃고 쓰러져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밤새 저체온증 이상징후 발견하여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 치료하여 귀한 목숨을 구해낼수 있었다.

치매노인의 가족인 할머니와 딸이 파출소를 방문하여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찾기위해 밤새 고생하시는 궐동파출소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정성껏 쓴 편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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