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관내 중소기업에 설맞이 운전자금 지원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1-06 16:46:19
【고령 = 이승근】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자금수급이 어려운 중소 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118억원 융자규모의 중소기업 운전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운전자금 지원은 1월 8일부터 22일까지(자금 소진시 조기마감) 신청 접수받을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군내에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단, 여관업은 제외), 폐기물수집·운반 처리업, 자동차 정비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이내, 여성기업 및 장애인업체 등 우대업체에는5억원까지 융자금을 추천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중3%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추석 명절에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하는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육성시책을 통해 고령군과 지역 기업이 상생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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