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축산분야 바이오기능수 효과 실증 완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06 09:46:08
【완도 = 타임뉴스 편집부】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민선6기 주요 공약사항인 농수축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완도자연그대로』축산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완도자연그대로』축산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바이오기능수 생성장치 65대와 생균제 9.1톤을 축산농가에 공급했다.

바이오기능수는 가축의 생체 활성화 및 면역력 증가, 사료효율 증대, 증체율 개선 효과가 있다.

바이오기능수의 현장 실증을 위해 작년 12월경 한우사육 8농가에서 바이오기능수 급여 40두, 비급여 40두의 혈액을 임의 채취해 국내 굴지의 의료재단에서 면역항체 및 생체활성도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신면역을 담당하는 이뮤노글로불린G의 혈액내 함유량이 비급여 개체대비 216%,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HDL콜레스테롤 혈액내 함유량이 113%로 바이오기능수 효과가 높은 것으로 실증됐다.

또한, 바이오기능수를 사용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 모니터링과 설문조사 결과 한우 농가에서는 송아지 설사 감소 및 폐사 감소, 악취감소, 눈빛건강이 개선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과로 완도군『완도자연그대로』축산 육성 정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구제역 등의 악성 가축전염병은 농가에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군은 바이오기능수와 생균제 공급을 통해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군의 가축질병 청정화 실현과 고품질의 청정한우를 생산해 한우를 완도의 또다른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겠다”며 “바이오기능수를 통해 동물의 생체면역력 증진으로 질병예방 및 자연치유 능력을 극대화해 항생제 및 약품사용 제로화를 이룩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의 강력한 추진의지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한우 산업이 완도군의 새로운 소득창출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수산물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군은 올해 한우 고급육 생산 장려금 지원, 축산시설 현대화 지원 등 13개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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