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화두 침과대단(枕戈待旦)으로 정해
김성호 | 기사입력 2016-01-04 13:30:39
【울산 = 김성호】울산 남구청은 4일 6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통해 병신년(丙申年) 한해의 출발을 알렸다.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는 “미래를 향해 변화하는 희망찬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한명 한명이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할 것임을 다짐했다.

식은 국민의례,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서동욱 남구청장의 2016년 구정방향에 대한 신년사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로 원숭이는 예로부터 ‘지혜’와 ‘재주’, ‘영리함’의 상징인 만큼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남구도 재치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넘고, 화합된 힘과 지혜로 자랑스러운 남구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청장은 2016년 ‘행복남구’ 건설을 위해 ▲ 여유롭고 품격 있는 문화광광도시 만들기 위한 ‘세계 최고 높이 고래등대’ 건립 본격추진, 장생포고래문화마을과 고래생태체험관을 잇는 공중 모노레일 설치, ‘5D 영상관’ 건립, 최초 국산 전투함인 퇴역 ‘울산함’ 전시 등을 통한 관광인프라 확충과 ▲ 일자리창출로 미래지향적 창조경제 선도 ▲ 배려와 나눔의 맞춤형 복지공동체 실현 ▲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 구민중심, 현장우선 책임행정으로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등 중점적으로 추진할 구정 방향을 밝혔다.

서 청장은 차질 없는 구정 운영을 위하여 “불가능은 가능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바뀐다.”고 말하고 "공직자 모두가 창을 머리에 베고 아침을 맞는 침과대단(枕戈待旦)의 자세로 하상 깨어있는 자세로 구민들을 위한 신뢰의 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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