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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권혁중 기자] 횡성군은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새로운 작목으로 딸기를 선정해 겨울철 수확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겨울철 딸기 재배는 우천면 양적리, 문암리, 법주리에서 재배해 1월 중순 이후부터 수확할 예정이다.
군은 겨울철 농한기 청정 횡성지역 기후의 장점을 살린 고품질 딸기 생산으로 새 소득원을 창출한다는 목적을 갖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수확은 11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부족해 예상보다 늦은 1월 중순 이후부터 5월까지 수확될 예정으로 10a당 2,000kg(1200만원)이 수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판매는 겨울철 유동인구가 많은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우천점 앞 공용주차장에서 직거래 판매장을 개설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4월부터 5월까지는 수확한 딸기는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가공지원실을 이용해 딸기잼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일부는 냉동 보관해 2016년 횡성한우축제에서 딸기 쉐이크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이완규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인 딸기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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