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박물관, 전통문화교실 수료식 및 작품 전시회 개최
8일 오후 2시 박물관
박정도 | 기사입력 2016-01-04 11:17:20

[원주=박정도 기자] 원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진)은 8일부터 2월7일까지 박물관 중앙전시홀과 기획전시실에서 ‘2015년 역사박물관 전통문화교실 수료식’과 ‘2015년도 전통문화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민화, 전통매듭, 전통자수, 전통한복, 천연염색, 한국화, 한지섬유채색화 등 7개 강좌에서 전통문화교실의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로 총 150여 점이 출품됐다.

전시회에 준비한 작품은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천사운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의 이해와 더불어 천사운동 바자회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문화교실 수료생은 지난해 수강신청자 270명 중 수료기준(상·하반기 70% 이상 출석과 작품 출품)을 충족한 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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