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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군수이하 직원들이 2016년도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에서 부패척결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산하직원들의 공직혁신과 청렴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공무원들의 다양한 부패 행위 사례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연극으로 재현했다.
공무원들의 다양한 부패 행위 사례를 재현해 공직자의 비리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급에서부터 9급까지 직급별 직렬별 직원 대표들이 부패척결 의지를 다지는 결의서를 낭독했다.
결의서를 낭독한 김재홍 주민복지과장은 “640여명 전 직원이 이번 결의대회에 동참해 청렴실천 결의서를 제출했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완도군 산하 전 직원이 부패척결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5등급의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신우철군수는 송년사에서 청렴도평가 결과에 대한 사과를 한 바 있다.
신우철 군수는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산하 직원들은 그동안의 관행에서 과감히 벗어나야한다”며 “양심과 상식, 법률에 어긋남이 없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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