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안동의료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 체결로 검진비 지원..
김동진 | 기사입력 2015-12-31 14:25:29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3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안동의료원(병원장 이윤식)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높은 노인인구비율(32.6%)로 치매관련 전문 의료기관이 없는 문제를 경북 치매거점센터인 안동의료원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추진하게 됐다.

경도 인지장애자는 1년 이내 치매발병률이 10~15%에 달하므로 치매조기검진를 통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군보건소에서 65세이상 주민 모두(5천800)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선별검사에서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되면 안동의료원으로 정밀검진을 의뢰하게 된다.

안동의료원은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 신경인지검사, 혈액·뇨검사, 뇌영상촬영 등 다양한 정밀검진을 실시하며 영양군은 정밀검진비를 지원한다.

권영택 군수는 노인인구 비율이 늘어나면서 심각해지는 치매문제를 개인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치매 예방 및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향후 지속적인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치매 관련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