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방세 지난해보다 1천억 원 더 거둬 들였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30 15:00:51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창원시는 지방세를 1조2000억 원을 징수해 지난해보다 1000억 원 이상을 추가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경제사정이 어두웠음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그물망 세수확충 종합 대책을 총력 추진한 결과이며, 부과는 늘고 체납은 줄어드는 안정적인 자치재정 확보를 거들 수 있었다.

시는 체납세 징수에 대한 특단의 대책으로 올해 1월부터 시청에 ‘체납징수기동팀’을 구축· 운영해 부동산, 차량, 급여, 예금, 각종 대금, 보관금, 기타채권 등의 체납처분 및 고액체납자는 관허사업 제한, 신용불량 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쳤다.

특히 혁신대책의 일환으로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경남 최초로 형사고발,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를 병행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 끝까지 추적 징수하는 한편, 10억 원 이상 고액의 체납법인(부도, 폐업)의 신탁재산 등에 대해서도 고강도 체납처분을 단행하는 등 체납징수기동팀의 끈질긴 노력 끝에 전년대비 체납액도 100억 원 더 추가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세원 신고·발굴에 대한 ‘민간인 징수포상금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납세자 권익을먼저 생각하는 신뢰받는 세정구현을 위해 시 세정과 및 5개구 세무과에 전문 상담창구를운영해 납세자 권익보호로 공감세정을 구현하고 부과 전 유형별 과세객체에 대한안내문 발송으로 미신고나 신고지연으로 인한 가산금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창원시 세정과 관계자는 “2016년에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외부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민원인에게 최상의 서비스 창출을 통해 보다 높은 목표금액에 수립해 도전해 나갈 방침이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창원광역시 승격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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