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다중이용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29 14:48:22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창원시는 연말연시 많은 이용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실내체육시설, 대형판매시설, 오토캠핑장 중 재난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6개 시설을 표본으로 지정해 담당부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창원시건축사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점검부 △창원시시설관리공단 시설안전팀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건축물, 전기․기계․소방 설비 등의 안전 관리 상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본격적인 동계방학기간 동안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내 스케이트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겨울철 캠핑장 내 부적절한 전열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및 감전사고의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했다.

안전점검 결과, 안전관리 상태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 조속히 보완 조치하도록 시설 관리주체에 지시 통보하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안전점검을 총괄한 최용균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12월 31일 있을 새해맞이 타종식 행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할 소방서 및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언제 어디서나 도사리고 있는 재난위험 요인들로부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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