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조직 개편으로 충주발전 속도 낸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28 17:32:10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충주시가 인구30만 자족도시 건설 골든타임인 2019년까지 시정역량을 총결집해 ‘충주가족 1만 이상 확대’ 목표달성을 뒷받침하고 충주발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을 완료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국가시책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과를 폐지 후 1개과를 신설하고, 3팀을 폐지 후 2팀을 신설하는 등 합리적이고 탄력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유사·중복업무를 이관·조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세계 제1의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해 경제건설국에 당뇨바이오 추진단을 신설하고, 문화·관광업무와 시설관리 업무의 일원화를 위해 문화시설관리과를 폐지하는 과 단위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 선도사업 추진을 비롯한 당뇨바이오 총괄기획을 위해 당뇨바이오 추진단에 바이오 정책팀을 신설하고, 2030년까지 국가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전담을 위해 종합민원실에 ‘지적재조사팀’을 신설했다.

문화시설관리과가 폐지됨에 따라 문화시설팀과 관광관리시설팀을 폐지하고 업무를 각각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로 각각 이관·조정했고,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이 완료됨에 따라 하수자원화과의 마을하수처리팀을 폐지했다.

기업지원과에 있던 바이오 육성팀은 당뇨바이오추진단으로, 문화시설관리과에 있던 문화회관팀은 문화예술과로 각각 이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팀 명칭도 변경했다.

개발행위허가를 전담하는 허가민원과 ‘도시관리팀’은 ‘개발행위팀’으로, 여성청소년과 인재양성팀은 기존 인재양성 업무에 아동청소년팀의 업무 중 청소년 업무를 추가해 ‘교육청소년팀’으로,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팀은 기존 아동업무와 드림스타트 업무에 아동친화도시 업무를 추가해 ‘아동친화드림팀’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시는 조직개편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총 정원은 동결해 총액인건비 범위 내에서 인력을 운용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인구30만 자족도시 건설에 시정역량을 총집중하여 충주발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를 우선 지원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충주번영과 시민행복을 위해 발전과 변화, 화합과 소통의 기반 위에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행정조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행정조직 개편안은 제202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으며, 2015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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