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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2014 광개토 사물놀이 자선 콘서트“오복락락” 열어
감자
입력시각 2014-12-13 01:32:30 IP 175.21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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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광개토 사물놀이 자선 콘서트“오복락락” 개최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는 12월 13일(토) 저녁 7시 2014년을 마무리하는 사랑의 문화나눔 자선 콘서트 <신명이 넘치는 강북 오복樂樂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청이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며, 강북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과 젊은 전통연희 전공자들의 신명 넘치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이번 공연은 강북 지역의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홀몸노인 등을 초청해 오복 비나리, 사물놀이와 풍물굿, 버나 돌리기, 열두발 등의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대북 퍼포먼스, 관현악, 비보이와의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권준성 단장은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 소개하며 “강북 관내 주민들과 함께 신명의 분위기로 한해를 보내는 자리이며 강북의 랜드마크로 광개토 사물놀이가 자리매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은 전라도 평야 일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우도농악(무형문화재 제7-3호)을 발전·계승해온 이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다양한 공연활동과 함께 전통문화 교육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을 중심으로 불후의 명곡 소리꾼 박애리와 국악방송 상암골 상사디야 진행자 이정일, 국내최고의 비보이 MB크루, 국악오케스트라 퓨전 코리아 등이 출연 한다.

공연 순서는 대북합주 “주작의 승천”으로 시작해 우도 설장고 대합주, 신모듬으로 이어지며, 풍물과 비보이 협연 판놀음 등으로 진행된다. 나이·세대를 떠나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을 앞둔 강북구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우리의 농악이 등재가 되어 있어서 한국의 전통 농악이 세계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현재,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의 이번 공연이 강북구를 중심으로 전통문화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070-4821-2100~2)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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